프랑스에서 모른다는 프랑스 명품 버터 >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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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버터 인기 순위 (22년) 판매량 아님 / 인기순위임

1. Lesecure. -> AOC인증버터 / 별명 금메달 버터 / 이유는 프랑스 AOC인증버터들끼리 경연에서 우승 젤 많이함 / 비싼건 비쌈 / 포장지도 금메달 쭉 늘려둔것처럼 생김

2. Beurre d'Isigny. -> 이즈니 버터 AOC인증버터

3. Echiré -> 전 가염은 이거먹음 AOC인증버터중 젤 싼듯? 이거 코코 할인 없으면 이스라엘이나 터키버터 먹음 / 

어차피 버터의 기원은 중동이나 중앙아시아 유목민이 오리지널이라는 생각 

(무염은 페이장 브래통먹음 / 빵돌이 빵순이 별 다섯개 강력추천 / AOC인증 아님 프랑스에서 칸트족이 만들어서... 위 프랑스 마트사진에도 보이는 버터.. 무염 핵존맛 이거 제 마음속 1위 / 페이장 가염은 줘도 안먹음 / 젖산균 저속발효라 시큼? 쿰쿰? 한데 가염은 그 풍미가 덜함 / 빵이랑 먹으면 사실상 1티어)

4. Le Beurre Bordier. -> 보르디에 버터 / 요즘인기 / 비쌈 / 그냥 위에 123등 드세요.

5. Rodolphe Le Meunier.

6. Pascal Beillevaire.

유럽 버터 인기 순위 (24년) 판매량 아님 / 인기순위임

The Best European-Style Butters Ranked

1. Devon Cream Company Creamy British Butter.

2. Lurpak Slightly Salted Butter.

3. Arethusa Farm Dairy Butter.

4 Vermont Creamery Cultured Butter with Sea Salt.

5. Isigny Sainte-Mère, Beurre d'Isigny AOP. -> 이즈니 버터

6. Kerrygold Salted Butter.

7. Rodolphe le Meunier, Beurre de Baratte Salé

설명 : 

이즈니가 프랑스에서 일반판매 순위나 점유율이 밀리는 이유는 자체공급이 주력인 낙농협동조합이기 때문이고, 다른 버터들 대비 비싸서도 맞습니다.

(아무리 상하우유가 맛있다 해도 국내 판매량은 1위 서울우유의 1/100도 안되는 원리... 근데 유치원생 인기조사 하면 상하목장 압도적 1위 -> 요내용 기억하고 보세요)

프랑스 디즈니 버터라고 검색해보면 프랑스인들도 좋아한다는 내용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실제 D'isigny를 D'is'ny에서 Disney로 바뀌어 월트 디즈니가 되었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먼 조상님중 한 분이 이즈니버터의 창시자인 격

실제 월트디즈니의 고향이 이즈니 버터의 원산지인 D'isigny 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붸르 디 이즈니가

서울우유협동조합(국내 판매량 1위)이나,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국내 판매량 2~3위)수준은 아니어도

전북낙농협동조합(국내6~7위권)랑 비교하면 적절한데

이유는 전북낙농협동조합이라고 보면 참 별게 없어보이겠지만

국내 치즈 1위라는 임실치즈축산협동조합도 

전북낙농협동조합의 일부입니다.

하나더 상하목장의 특별관리 전용목장도 요기에 속하죠.

이러면 좀 이해가 되실 것 같아요.

근데 임실치즈 한국에서 개쩔게 유명한데 

이정도면 파비앙이 모를수가 없다 

한국에서 임실치즈정도 유명세면

이즈니 버터를 온 프랑스사람 다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물으실 것 같아서

프랑스는 낙농협동조합수가 30개가 넘고

한국에서 버터나 치즈가 비주류이니 그나마 우유로 비교하면 전북낙농협동조합에서 상하목장 우유를 파는것과 비교하면 적절합니다. (상하목장은 자체공급 전용목장임 주의)

서울에서만 살다가 한국떠난지 10년 된 사람

혹은 부산에서만 살다가 한국떠난지 10년 된 사람

수준인 파비앙한테 상하목장우유 물어봐야 모르는게 너무나 당연합니다.

한국에서 10년 전에 미국 유학간 학생한테 미국인이 

니네나라 개쩌는 우유중에 상하목장이라고 알아? 

그거 비싸도 맛있다며? 물어봐야... 

한국 떠난지 10년 된 사람이 요즘 한국에서 어떤 우유가 유명한지를 알턱이 없는거죠. 

(그 사람이 떠나기 전엔 전북낙농협동조합에 임실치즈축협이나, 상하목장전용농장도 없었고 전북낙농업협동조합 원유로 우유만들어 팔던 회사가 고작해야 매일우유였으니까요)

물론 이즈니는 낙농협동조합이 생긴지 105년전도밖에 안된 프랑스치곤 상당히 신생 낙농 협동조합이긴 합니다.

근데 문제는 1950년대 2차세계대전 끝나고 프랑스에 낙농업 농장자리에 환경 그대로 유지하며 이어온 낙농협동조합은 별로 없다는겁니다.

대충 70년 전쯤 2차세계대전 후 다수의 프랑스 낙농업 단지는 전쟁 후유증으로 낙농업 부적합등급을 받고 산속에 있는 업체들이나 살아남고 바다랑 강 등 5개가 얽혀 둘러쌓인 곳에 있는 이즈니는 그 땅 그대로 피해가 거의 없어서 그대로 낙농협동조합을 이어오고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바닷물 먹은 풀을 먹고 자란 이즈니 젖소들의 우유가 소금끼가 있어서 무염은 덜유명한편...

+이즈니 = 가염 기억...

+무염은 상술했듯, AOS아니지만 페이장 브래통 한 번 드셔보세요. 저속 젖산발효의 시큼쿰쿰한맛이 빠리바게트 식빵을 파리에서 구해온 식빵으로 바꿔줍니다.

그니까 한국에서 수많은 우유가 있지만, 

파비앙 수준에서 들어봤을법 한건 서울, 매일, 남양 좀 많이 붙여도 연세, 아인슈타인, 대관령 수준인데 

프랑스 떠난지 10년 된 애도 안키우는 파비앙한테 애 키우는집은 다 아는 모유맛 비슷하게 나는 상하목장우유같은건 모른다 수준이 당연한 인지도인 버터입니다.

프랑스인 선호도 2위 / 비쌈 주의 인건 안비밀... 

근데 프랑스내 점유율은 높지 않아도

프랑스인 인기도는 프랑스내 2위

유러피안 인기도가 유럽내 5위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