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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김해영‧조정훈‧홍준표…죽음 뒤의 선동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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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찰떡아이스
댓글 0건 조회 694회 작성일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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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김해영‧조정훈‧홍준표…죽음 뒤의 선동 정치


이재명이 주변 인물 5명 죽음으로 몰았다는 비논리

유한기 "검찰‧언론이 날 죽여"…전 씨 "수사 조작"

근거 없는 막연한 책임론, 비극마저 공세에 이용

강압수사 문제 외면…'검찰이 유죄라면 유죄' 맹신

"윤석열 검찰 무차별 수사로 5명이 자살했다"더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전모 씨의 극단적 선택을 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무분별한 선동성 발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렇다 할 물증 확보도 못한 채 이 대표 주변을 집요하게 쥐어짜기만 하는 검찰의 강압수사로 인해 전 씨 또한 극심한 고통을 받아온 정황이 드러났지만 이른바 비명계와 친윤 성향 여야 정치인들은 막무가내로 이 대표 탓을 하며 검찰이 아니라 이 대표가 전 씨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다. 언론이 이들의 글을 무비판적으로 키우는 확성기 노릇을 하고 포털도 메인 화면에 관련 기사들을 연일 수없이 노출해 또 하나의 광풍을 부채질하는 형국이다.


윤영찬의 '도의적 책임'론…이낙연 측근이 수사 중 사망했을 땐?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 본인이나 주변에서 고인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있었다면,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십 년 넘게 자신을 위해 일했던 사람이다.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그게 인간이고 그게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그러나 가정법만 동원했을 뿐, 성남FC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본인이나 주변에서 고인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무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막연하게 오랜 측근이 죽었으니 책임을 지라는 것인데, 비명계의 단골 메뉴인 당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 같은 '도의적 책임론'은 적어도 이낙연계 핵심인 윤 의원이 할 말은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지난 2020년 12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사기 사건의 한 축이었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 중에 당시 이낙연 대표의 측근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이던 이모 씨는 4·15 총선을 앞두고 옵티머스 관계사로부터 이낙연 대표의 서울 종로 선거사무실 복합기 사용료를 지원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이 씨는 검찰에서 옵티머스 사기 사건과의 연관성을 추궁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갑작스런 그의 극단적 선택은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이낙연 대표는 오랜 측근의 죽음에 대해 특별히 '도의적 책임'을 지지는 않았다.


게다가 윤영찬 의원은 본인이 네이버의 성남FC 후원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검찰이 청구한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에 적시된 상황이다. 검찰은 네이버가 2014년 성남시 정자동 부지를 매입할 의사를 보이자 이재명 당시 시장이 네이버 대외협력이사이던 윤영찬 의원을 통해 "다른 기업들과 달리 네이버가 성남시에 기여한 바가 없다"며 구체적 기여를 요구했다고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었다. 이후 윤 의원이 평소 알고 지내던 성남시 수정구 김태년 의원에게 도움을 부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윤 의원은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서 중 성남FC 후원금에 내가 관여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네이버 재직 시에 사옥 건립이나 성남FC 후원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이재명 당시 시장이나 정진상 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검찰의 성남FC 수사에 대해 윤 의원은 본인과 관련된 부분에만 펄쩍 뛰고 이재명 대표에 관한 부분은 다 사실이라고 선택적으로 믿는 듯하다. 윤석열 정권과 검찰에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윤 의원에 대해 수사팀이 그렇게 사실과 다른 얘기를 버젓이 영장에 기재했다면,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얼마나 그 정도가 극심할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www.mind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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