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구속도로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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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양평군 3안'은 아예 말이 안 되는 노선"이라고 했다. A씨의 말이다.
(양평군이 제안한) 3안 노선을 보면 알겠지만, 남한강을 따라가는 거라니까요? 남한강 안으로... 그거 양평군도 그렇게 하면 뭐 말이 안 되는 거니까. 남한강을 따라가는 교량이 어디 있습니까? 한강을 따라가는 게, 한강 같은 경우는 빨리 건너가야지.
- A 씨 / 서울-양평고속도로 용역업체 임원
A 씨는 "양평군도 (3안이) 실현이 불가능하단 것을 알면서 냈을 것"이라고 했다. 결국 1안과 3안은 국토부가 정한 2안(쥴리 구속도로)을 밀기 위한 일종의 구색 맞추기용이었다는 주장이다.
'양평군 2안(쥴리 고속도로)'은 국토부가 검토하던 변경 노선도와 거의 일치...사전 조율 가능성
이런 사실은 '양평군이 국토부가 원하는 노선이 2안(쥴리 고속도로)이라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겉으로는 문제가 없는 '양평군 2안'이 공교롭게도 용역업체가 국토부에 제출한 종점 변경안(양서면→강상면)과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은 의심을 더한다. 심지어 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 88호에 진출입로(IC)를 설치하는 것까지 국토부 안(강상면 종점안)과 판박이다. 양평군이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국토부 안과 거의 같은 안을 냈다고 보기 힘들다.
이 때문에 국토부가 용역업체를 미리 양평군에 보내 '양평군 2안(쥴리 구속도로)'을 그려 내도록 유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1608?sid=102
양평군수- 벌레의힘
국토부장관- 벌레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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