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희룡 "전광훈 안 만났다"더니…대기실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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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가 확보한 영상을 보면 당시 간증을 마치고 강연장을 빠져나온 원 장관은 건물 밖으로 나가기 전 주변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전 목사 대기실을 찾았다.
이곳에서 전 목사는 환한 표정과 큰 목소리로 원 장관을 맞이한 뒤 악수를 건넸다. 원 장관은 수초 뒤 발길을 돌려 밖으로 빠져나왔다. 정황상 대화를 길게 나눌 상황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 목사를 "만나지도 않았다"는 원 장관의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지게 됐다. 영상을 게시한 유튜브 이용자는 "원희룡 장관 특강 후 전 목사님 마다에도 깍듯이 인사하고 가시겠다니"라는 언급을 제목에 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원 장관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 장관이 전 목사를 만나지 않았다는 건 '알박기 논란을 논의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것"이라며 "그것과 관련해서 따로 만난 적은 없다는 말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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