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수출 10기 '한 걸음' 뗀 尹정부…이집트 이어 체코·폴란드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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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10기 '한 걸음' 뗀 尹정부…이집트 이어 체코·폴란드 집중 공략
기사내용 요약
UAE 바라카 이후 13년 만의 원전 수출 쾌거
사업자 선정 임박 국가 대상으로 집중 공략
방산, 스마트시티 건설 등 협력사업도 연계
정부 총력 지원…원전 수출 지원 공관 지정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출범…맞춤 전략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우리나라가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를 성공한 가운데, 원전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체코와 폴란드 등을 향한 본격적인 원전 세일즈를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이집트 카이로에서 3조원 규모의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계약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3년 만이다.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는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하고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인 로사톰의 자회사인 JSC ASE가 수주한 원전 건설 사업이다.
카이로에서 북서쪽으로 300㎞ 떨어진 엘다바 지역에 2030년까지 총 사업비 300억 달러(약 40조원)을 들여 1200㎿(메가와트)급 러시아 가압수형원자로(VVER)-1200 원전 4기를 건설한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25_0001991130&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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