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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증시 간 디커플링, 언제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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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 자세
댓글 0건 조회 1,971회 작성일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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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증시 간 디커플링, 언제까지 이어질까"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발 고용 훈풍 속 1) 미국의 10월 소비자 물가를 통한 인플레이션 고점 도달 여부, 2)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 3) 위드코로나 모멘텀 확대 여부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현재 실적시즌은 후반부 단계에 진입했으나, 현재는 이익 전망치 변화 여부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실적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감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960~3,080pt). 


5일(금) 미국 증시의 신고가를 경신하게 만든 배경은 a) 10월 비농업부문신규고용 호조(53.1만, 예상 45.0만), b)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으로 압축할 수 있음. 


고용시장의 정상화 진행, 대형 제약사들의 잇따른 코로나 치료제 개발 소식 등은 코로나가 증시에서는 더 이상 통제 불가능한 변수 이거나 불확실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지 못할 것임을 시사. 


물론 시간당 평균 임금 증가폭(4.9%YoY, 예상 4.9%)이 확대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임금발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경제와 증시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문제를 제기. 


하지만 고용시장 정상화 진행 및 이로 인한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세는 향후 잠재적인 실물 경제 전반적인 유효 수요를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음. 원자재발 가격 충격도 흡수할 수 있는 여력을 높여 주기 때문에, 임금 상승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한편, 10일(수) 발표 예정인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는 5.8%로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됨에 따라, 6개월 연속 5%대 고물가를 시현할 전망.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한다면 인플레이션이 고점 도달 인식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반면, 서프라이즈로 나올 시 증시에서 인플레이션 민감도가 재차 증폭될 수 있으므로 10월 물가지표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


현재 국내 시장참여자들이 가장 고민을 하는 부분은 미국과 한국 증시와의 탈동조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 


3분기 실적시즌 기간에 미국 등 선진국의 실적 모멘텀이 상대 우위에 있었다는 점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임. 


결국 신흥국들의 실적 모멘텀이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며, 그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 이미 신흥국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은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되어 왔던 측면이 있음. 


더 나아가, a) 백신 접종 확대 및 위드코로나 돌입, b)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코로나 치료제 가시화, c) 주말 중 전해진 미국의 1조달러 인프라투자 가결로 인한 신흥국으로의 인프라투자 모멘텀 확산 등을 고려 시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들의 증시 전망에 대해 과도한 비관론을 갖는 것은 지양할 필요.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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