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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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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쿠라
댓글 1건 조회 516회 작성일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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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 요약 


장자연의 매니저로 알려져 있던 유장호

장자연이 있던 소속사의 매니저이니 장자연의 매니저이기도 하거니와

또 이미숙이나 송선미의 매니저이기도 함

장자연은 더컨텐츠 소속 신인 연기자였음

더컨텐츠의 매니저였던 유장호가 새로 소속사를 차리며

이미숙, 송선미 등 더컨텐츠 소속 연예인들을 데리고 감

이미숙은 계약기간도 남은 상태였음

이 때문에 이미숙은 전 소속사와 분쟁이 생김

이에 이미숙은 정세호 PD에게 감독님이 더컨텐츠 대표 김종승(김성훈)과 친분이 있으니 혼내달라고 요청을 함

그러나 전 소속사는 이미숙과 17살 차이 연하남의 관계를 해결하느라 회사 돈을 썼다며 소송을 불사하려는 입장이었음

얼핏 보면 너 때문에 손해봤으니 물어내라는 것 같지만

이는 합법적으로 겁 주는 효과라 할 수 있음

소송과정에서 이미숙의 사생활이 드러나면 연예인으로서 큰 타격을 입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임

(이미숙이 17세 연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보도한 뉴시스의 유상우 기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패소함

유상우 기자가 연하남의 친필 각서 내용 일부를 공개, 이미숙은 항소를 취하함

이미숙과 전소속사의 위약금 관련 소송에서 전소속사가 승소함)


장자연은 소속사에서 접대, 폭언, 폭행, 협박 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짐 (법원에서는 폭행만 유죄로 인정됨)

인지도와 위약금 문제 때문에 선뜻 데려가려는 소속사가 없었는데

다행히도 한 소속사가 위약금을 내주고 영입하겠다 함

그런데 이미숙의 소속사 대표 그러니까 장자연의 전 매니저라고도 할 수 있는 유장호가 제안을 해옴

바로 장자연 문건으로 알려진 서류를 작성하는 것임

네가 소속사에서 당한 일들을 적어주면 소속사의 잘못들이 드러나 계약을 풀어줄 것이고

장자연은 위약금 없이 소속사를 옮길 수 있다는 것...

그러나 그 문건으로 득을 보는 것은 다름 아닌 이미숙임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의 약점을 확보해 소송에서 유리해짐과 동시에 또 하나의 카드를 쥘 수 있게 되는데

바로 장자연 리스트로 불렸던 문건에 등장하는 이름들임

이미숙은 다시 정세호 PD에게 연락해 장자연이라는 애가 문건을 작성했는데 당신과 골프 친 내용도 나온다고 말함

정세호 PD는 너(이미숙)는 나랑 골프 치러 안 갔냐? 알아서 온다는 사람을 어떻게 못 오게 하냐? 반문함

김종승은 감독님(정세호 PD)만 무서워 하니 내용을 보고 김종승을 혼내달라 요청함

말하자면 골프를 함께 쳤을 뿐이지만 여러 비위를 고발하는 문건에 이름이 언급되면 도매금으로 여겨질 수도 있고

언급되는 자체로도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곤란하지 않겠느냐...

더 센 인물을 동원해 김종승을 처리하고자 한 이미숙의 의도로 추정됨


장자연은 유장호측의 도움으로 신원보장도 해주고 위약금 없이 계약도 풀리고

유장호가 만든 호야 엔터로 갈 수도 있다며 매우 기뻐함 (장자연과 친한 언니의 증언)

그러나 지인은 뭘 믿고 그런 걸 써줬느냐 질책함

뒤늦게 장자연은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문건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돌려받지 못함

유장호는 문건을 가지고 장자연과 함께 정세호 PD를 만나려 함

장자연은 이를 극도로 꺼렸음 (3차례 거부함)
장자연 자살 직전의 일임


장자연은 전소속사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으나

그럼에도 새 소속사를 찾아 활동하려는 꿈에 가득 차 있었음

장자연 문건은 유서가 아님

매 페이지마다 지장을 찍고 주민번호와 사인까지 첨부한 법적 효력을 염두에 두고 작성한 문건임

죽음이 아닌 잘 살기 위해 작성한 것임

비밀을 지켜줄 것으로 믿었으나 문건에 언급된 인물을 직접 만날 것을 강요 받는 지경에 이르자

그 두려움, 부담감

이용당했다는 허탈감, 분노, 배신감 등등으로 자살했다고 보는 것이 오히려 맞음


 

장자연 죽음 후에


유장호는 마치 장자연이 전 소속사의 횡포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고
자신이 장자연의 억울함을 풀어주려 애쓰는 의인인 척 행세했음
 

이미숙은 장자연의 죽음이 이슈가 되면서 장자연을 알게 됐다는 거짓말을 했음 


장자연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전준주는 장자연이 편지를 보내고 면회도 왔다며 고인을 이용해먹음
(특수 강도강간으로 8년 복역중이었고 편지 위작 사건으로 6개월 형이 추가됨)

김종승은 강요, 강요미수, 성매매 알선 등에 대해 전부 불기소처분을 받았는데
소속 연예인 윤지오는 김종승이 폭언을 하거나 폭행한 사례가 없다. 자기와 장자연에게 술을 절대로 따르지 못하게 했고
춤을 강제로 추도록 한 적 없으며, 어떤 손님이 브루스를 추자고 하자 김 대표가 안 된다고 했다며 김종승에게 유리한 증언을 함
또한 장자연이 스스로 테이블에 올라가 치마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등으로 좀 야하게 춤을 췄다고도 함

김부선은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에게 술접대를 요구받았다고 방송에서 발언했다가 번복함으로서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해 500만원 벌금형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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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님의 댓글

릴라 작성일

이거 왜 조용히 지나갔는지 지금도 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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