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라 말아먹는다는게... 어떤건지 이제 체감이 되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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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운영하는 회사만해도 2달간 일이 전혀 없어서 인건비만 날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주변 사람들도 일이 없어서 다 불안에 떨고 있네요.
지인1 : 인터넷 네트워크 사업체 직원 (회사에 일이 너무 없어서 눈치보여 에어컨 설치 배울까 고민중)
지인2 : 세무사 대표 (기장료 밀린 회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직원 채용 계획 무산)
지인3 : 디자인 회사 (절반을 자를지, 폐업할지 고민중)
지인4 : 마케팅 회사 (잘나간다고 벤츠끌고 난리치더니, 갑자기 올해 매출 -80% 줄어듬, 폐업하거나 1인 기업으로 할거 같음.)
지인들5 : 인터넷에 대행으로 물건 팔고 있던 사람들 전부 그냥 전멸... 폐업 또는 휴업 상태
망함..
저는 올해만 1억 이상 순손실 중이라 다른 곳보다 그나마 양호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재산 하나씩 팔면서 버티던지 폐업해야 됩니다.. ㅠㅠ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하는데 나라가 망하는 것도 3년 정도가 마지노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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