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특징주 > 주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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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1. 여행 업종

- 정부는 오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과 연동해 중단했던 소비·관광 활성화 대책 재개 발표. 위드 코로나 시작 시점과 연동해 외식·숙박·관광·체육·영화·프로스포츠 관람 등 쿠폰 사용을 허용 예정

-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고 트래블버블 권역(비격리 여행 지역)이 확대되면서 해외 여행길이 점차 열리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해외에 나가지 못한 역대급 보복 수요가 향후 2~3년간 재개될 것이리라고 전망하면서 여행주들 일제히 강세

- 참좋은여행은 지난 5일 스위스·스페인·프랑스·그리스·터키 가운데 한 나라를 골라 9~10일 여행하는 ‘한 나라 일주’ 상품과 체코·오스트리아 2개국을 9일 동안 돌아보는 상품을 출시하였는데 출시 첫 날에만 450명이 예약했고, 이후에도 하루 평균 200명 가량이 예약 신청을 하며 한국인 여행 무격리 허용을 계기로 해외여행이 정상화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

- 노랑풍선(+12.80%), 모두투어(+5.99%), 참좋은여행(+4.97%)

2. 원전 관련주

- 최근 유럽과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해 선진국 내에서도 원자력의 필요성이 부각. 유럽과 미국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계통 안정성(전력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 때문에 에너지 전환기에 필수 에너지원으로 차세대 원자력 발전을 주목. SMR(Small Modular Reactor)은 300MW 이하 설비 용량을 갖는 원자력 발전설비. 기존 대형 원전과 달리 증기발생기, 냉각계통 등을 일체화하고 피동형 설계로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

- 프랑스는 최근 ‘France 2030’을 통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 10억 유로 투자, 6개의 대형 원전 건설에 대한 검토, 원전을 활용한 수소 생산 시설 설립 계획 등을 발표. 영국은 넷제로(Net Zero) 로드맵 ‘빌드 백 그리너(Build Back Greener)’에서 원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최소 1개 이상의 신규 원전을 지원할 계획. 일본 역시 가동 중지된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을 추진 중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50년 원자력 발전 용량 전망치를 792GWe로 기존 대비 10% 상향.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2050년 연간 글로벌 SMR 시장 규모는 400조원으로 예상

- 유럽연합(EU) 택소노미(Taxonomy) 결정은 지연. EU는 원자력, 천연가스를 친환경 발전원에 포함시킬 지에 대한 결정을 2021년 10~11월경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회원국 간 원자력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며 2022년 상반기 중으로 결정이 미뤄질 전망

- 지난 21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종합 국정감사에서 "연말이나 내년 초 수조원 규모의 원전 수주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는 10억달러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으로 추정. 내년 초 본계약을 체결해 2022~202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 일부 시설물만 수주한 탓에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UAE 이후 최초의 해외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큼. 추후 기대가 큰 프로젝트는 1~2기 규모의 체코 프로젝트로, 2022년말~2023년초 사업자 선정이 구체화될 것

- 두산중공업(+7.96%), 한전기술(+5.53%), 우진(+4.57%), 한전KPS(+3.14%)

3. 정유 업종

- 국제유가(WTI 기준)가 전 거래일 대비 1.26% 오른 83.76달러를 기록, 9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간 상승 기준으로는 역대 최장 기록 중. 겨울철을 앞두고 원유 수요 증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원유 재고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유가 상승세가 지속. OPEC+의 추가 감산 조치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유가는 연말까지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 중

- 평균 정제마진이 9.9$/bbl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 정제마진 개선으로 인한 국내 정유 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진행중. S-Oil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4,727억원으로 정제마진 개선을 고려할 시 전망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 국내업체가 보유한 고도화 설비 수익성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난 것으로 판단

- S-Oil(+3.92%), 현대중공업지주(+1.28%), GS(+0.34%)

(봄날)

*따라만하는 리딩이 아닌 판단하고 흐름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있는 리딩을 목표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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