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제지株 '펄럭'…태조이방원 말고 '태종이방원' > 주식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식정보

종이·제지株 '펄럭'…태조이방원 말고 '태종이방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오마코
댓글 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022-09-19

본문

종이·제지株 '펄럭'…태조이방원 말고 '태종이방원'


[펄프가격 8개월째 상승 지속

제품가 인상·수익 개선 기대

한솔제지, 52주 신고가 경신]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2차전지·방산·원자력)이 증시 주도주로 자리 잡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대란, 인플레이션의 대피처로 꼽혀서다. 하지만 일각에선 '태종이방원'(종=종이)이 올해 주도주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종이 원료인 펄프 가격 상승으로 수혜를 보는 종이·제지주(株)가 그 주인공이라는 것.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 중이다. 국내 1위 제지업체 한솔제지의 주가는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는 그간 소외받았던 종이·제지주의 상승 랠리를 주목한다.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 펄프 가격은 톤당 103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5월 톤당 940달러 이후 매달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펄프 가격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째 상승 중이다.

재고도 급격히 감소 중이다. 유럽 펄프 업체 연합인 유로펄프에 따르면 유럽 항만 내 펄프 재고량은 2020년 8월 181만7915톤을 기록한 후 감소해 올해 8월 97만5325톤까지 줄었다. 지난 2년간 약 46.35% 줄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다른 원자재와 마찬가지로 수요보단 공급측 불안정성이 커 펄프 가격이 뛰었다"며 "중간 유통상들의 사재기로 가격 교란이 발생한 것도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국내 종이·제지업체들은 펄프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올 들어 3차례 종이값 인상을 단행했다. 한솔제지와 무림그룹 등은 지난 1월, 5월, 9월 종이가격을 차례로 올렸다. 원가상승이 판매가격에 전이되는 것도 문제지만 펄프 등 원자재 가격 인상 대비 종이값 인상률이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추가 가격인상의 여지가 아직 있다는 점도 거론된다. 이와 관련 미국은 올들어 매월 종이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머니투데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95847?sid=101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975건 106 페이지
주식정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75 포커스 1184 0 09-19
1874 햄스터 1751 0 09-19
1873 피모 1479 0 09-19
1872 바른 자세 1076 0 09-19
1871 돼춘이 2102 0 09-19
1870 윈드맨 1189 0 09-19
열람중 오마코 1302 0 09-19
1868 오트밀 1771 0 09-19
1867 보스턴 1493 0 09-19
1866 햄스터 1033 0 09-19
1865 찰떡아이스 846 0 09-19
1864 찰떡아이스 1178 0 09-19
1863 돼춘이 1206 0 09-16
1862 놀부 1947 0 09-16
1861 프로펠러 1300 0 09-16
1860 장땡 1200 0 09-16
1859 오마코 1514 0 09-16
1858 돼춘이 1139 0 09-16
1857 놀부 973 0 09-16
1856 사천원 1058 0 09-16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대표 : 장동현 서울시 강동구 길1동 전화 : 02-2134-1624 사업자등록번호 : 587-42-00360 통신판매업신고 : 2018-서울강동-0718 이메일 : allsitesu@gmail.com

Copyright © www.damg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