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골드만삭스·록히드마틴 호실적에 상승 마감… 다우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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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골드만삭스·록히드마틴 호실적에 상승 마감… 다우 1.12%↑
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98포인트(1.12%) 오른 3만52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03포인트(1.14%) 상승한 3719.9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6.60포인트(0.90%) 뛴 1만772.40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주목했다. 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뉴욕멜론은행(BNY멜론)에 이어 골드만삭스와 록히트마틴도 이날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영업수익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존슨앤드존슨(J&J)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나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주가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록히드마틴 덕에 이날 산업주는 2.36% 뛰면서 S&P500 11개 업종 중 가장 많이 올랐다. 또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행동주의 헤지펀드 스타보드 밸류가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고, 소매유통업체 타깃의 주가는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올렸다는 소식에 5% 이상 올랐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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