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RA 활용 위해 배터리 업계에 5년 7조원 지원…LFP배터리 개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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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RA 활용 위해 배터리 업계에 5년 7조원 지원…LFP배터리 개발 총력
LFP배터리 R&D에 500억원 투입
소재기업 15~25% 수준 세액공제
산단 용적률 1.4배↑…특화단지 지정
차세대 배터리에 1조6000억원 투자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원의 자금 지원과 5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연구개발(R&D) 과제가 추진된다.
IRA 이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소재 기업들을 위해서도 투자세액 공제 상향조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산단 용적률 확대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민·관합동 IRA이후 배터리 산업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배터리·소재 기업의 북미 시설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5년간 7조원 규모로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배터리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한도 확대, 금리·보험료 인하 등의 금융 우대도 함께 제공한다.
수은은 대출한도를 최대 10%포인트(p) 확대하고 금리를 최대 -1.0%p 우대한다. 무보는 보험료를 최대 20% 할인하고 보증 지원한도(총사업비 기준)를 최대 20%p 늘릴 예정이다.
LFP 배터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배터리·소재 기업들이 LFP 배터리 개발에 이미 착수한 가운데 일부 기업들은 생산을 준비 중이다. 정부도 올해부터 500억원 규모 이상의 LFP 배터리 관련 신규 과제를 추진해 우리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20516/?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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