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다시 짓는 프랑스…"탄소중립하려면 이 방법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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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다시 짓는 프랑스…"탄소중립하려면 이 방법 밖에 없어요"
한때 '탈원전'을 추진했던 프랑스가 다시 원자력발전소를 짓기 시작한다. 무탄소 전원인 원전의 신규 건설없이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신규 원자로 건설을 재개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등 차세대 원전 연구에 10억 유로(약 1조36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도 밝혔다.
프랑스는 2035~2037년 신규 원전 6곳을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 들어 원전 비중 50% 감축 시점을 2035년으로 10년 미루며 탈원전 속도조절에 나선 데 이어 사실상 '복(復)원전'으로 선회한 셈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5년 전력 생산 중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5년 50%까지 줄이는 탈원전 정책을 시행한 지 약 16년 만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11602264788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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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님의 댓글
동치미 작성일정책테마에서 이젠 글로벌테마로 원전테마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