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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이즈 vs 실적과 펀더멘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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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턴
댓글 0건 조회 2,092회 작성일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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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이즈 vs 실적과 펀더멘털"


한국 증시는 1)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한국의 수출 등 대내외 주요 경제지표, 2) 미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3) 중국 헝다그룹 사태 확산 여부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3,090pt~3,190pt).


9월 FOMC 결과 발표 직후 미국 증시는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으나, 아직까지는 금융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9월 FOMC 결과를 놓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 


일례로, 10년물 금리가 장중 1.46%대까지 진입한 배경은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강화됐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24일(금) 미국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던 요인도 일부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서 주로 기인.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2022년 중반까지 테이퍼링을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고용과 물가가 테이퍼링 요건에 부합했다고 강조하는 등 연준 내에서는 매파적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시장 참여자들이 당면한 현실. 


하지만 테이퍼링 이슈는 상당부분 증시에서 소화되어왔으며, 최근의 10년물 금리 상승은 매파적연준 스탠스 이외에도 경기 개선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 


올해 2분기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가 하락한 주된 요인이 경기 회복 지연 or 둔화 우려에서 기인했다는 사례를 참고해볼 필요. 증시에 테이퍼링 이슈가 미치는 영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축소될 것으로 전망.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해, 미국 연방정부의 현금이 10월 15일~11월 4일 사이에 고갈될 것이며 셧다운이 임박했다 관측이 제기된 상황. 


금주 중 미 상원에서는 부채한도 유예법안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공화당의 반대 의견으로 통과여부가 불확실한 모습. 


물론 1980년 이후 연방정부 셧다운은 15차례 이상 발생했으며 셧다운 기간 증시 충격도 제한적이었던 만큼, 시장참여자들은 해당 악재에 대해 내성이 생겼다고 볼 수 있음. 


그러나 미국 증시의 레벨 부담, 9월 FOMC 여진, 중국 헝다 사태 불확실성 잔존 등을 감안 시 미 정치권의 노이즈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며, 주요국 증시의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를 초래할 수 있음에 유의. 


정치 및 매크로 이벤트가 지속되고 있긴 하지만, 9월 FOMC라는 대형 매크로 이벤트가 종료된 만큼, 향후 주식시장은 실적과 펀더멘털에 민감한 장세로 돌입할 전망. 


최근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1일(금) 발표되는 9월 수출도 증가율은 둔화되겠으나 견조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이를 고려 시 금주 국내 증시는 대형주들이 지수하단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제공해 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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