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시황점검■
페이지 정보
본문
■중간 시황점검■
-최근 시장을 짓누르던 리스크 요인들을 하나씩 정리한 내용입니다.
-어제, 오늘 시장의 강세 요인은 아래 리스크 요인들이 추가 악화되지 않고 조금씩 개선 여지 소식들이 전해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어떤 요인이든 완전 해소된 요인이 없기 때문에 관련 동향은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 환경의 악재로 호재성 재료에도 수급, 투심등이 반응하지 않는 상황...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이유입니다.
1. 미국 부채한도 협상
- 어제 미국 부채한도 일시 증액안이 하원에서도 가결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부채한도가 12월 초까지 일시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상황으로 급한 불은 끈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2개월 동안 별 다른 진전이 없다면,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재차 부채한도 관련 리스크가 시장에서 부각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미, 부채한도 일시 증액안 하원도 가결…바이든 서명 남아(종합)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13_0001611676
2.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어제 미국의 9월 CPI 및 근원 CPI 발표 이후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관건은 전고점인 1.6%를 재차 돌파할 것인지 여부로 볼 수 있습니다.
3. 원달러 환율
- 원달러 환율은 화요일 장중 1,200원을 돌파한 이후 이틀간 안정세를 되찾으며 1,190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G20 재무장관회의 이후 홍남기 부총리가 필요할 땐 안정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단기적인 안정세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 홍남기 "물가 2% 웃돌수도..환율 주시, 필요 땐 안정조치"
https://news.v.daum.net/v/20211014074608498
4. 중국 헝다그룹 리스크
- 헝다그룹은 지난 11일에도 달러 채권 이자 지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기까지는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기에 그 영향은 제한적이었는데요. 관건은 19일 예정된 위안 채권의 이자 지급이 이루어질 것인지 여부와 23일 최종 디폴트 선언을 할지 여부입니다.
- 中부동산, 9일 남은 헝다 디폴트 위기에 신용 동반 하락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1/10/20211014435362.html
5.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우선 스태그플레이션 관련해서는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등 연준위원들이 가능성을 일축한 만큼 당장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추후 미국의 경제지표가 무난히 발표된다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일단락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문제는 인플레이션 우려인데,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 압력 자체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에너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물가 기준으로 고려하면 어제 미국의 9월 근원 CPI가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은 보합수준이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우려도 일정부분 완화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美9월 CPI 예상치 쑥 10년물 뚝…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않는 이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15366629212920
6. 공급 병목현상
-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하는 요인 중 하나가 공급 병목현상으로 볼 수 있고, 병목현상의 원인 중 하나는 물류대란으로 연결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항만 운영시간 연장을 결정하는 등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실타래가 하나씩 풀려갈수록 관련 우려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바이든, 물류대란에 항만 운영시간 연장…'90일간 전력질주'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720460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