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소기업 낙관지수 89.9…전달보다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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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기업 낙관지수 89.9…전달보다 소폭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7월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도가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역대 평균치를 밑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9일(현지시간) 전미자영업연맹(NFIB) 자료에 따르면 7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89.9로 전월 기록한 89.5에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며, 지난 48년 평균치인 98을 계속 밑돌고 있다.
7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89.5보다는 소폭 올랐다.
10개 지수의 구성 요소 중 4개가 전달보다 증가하고 6개가 하락했다.
향후 6개월 동안 경기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이 -52%로 전월 기록한 역대 최저치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매달 악화하다 7개월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수치는 여전히 마이너스대다.
소상공인들의 약 37%는 비즈니스 운영에서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로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이는 전달보다 3%포인트 오른 것으로 1979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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