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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5개월 만에 IPO 심사 승인 '컬리' 연내 상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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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섭섭한 서풍기
댓글 0건 조회 1,006회 작성일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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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5개월 만에 IPO 심사 승인 '컬리' 연내 상장할까


영업 적자 지속에 상장 자금 확보 '절실'

증시 침체로 연내 상장 완료 쉽지 않아

상장 후 기업가치도 작년 대비 대폭 축소


[서울경제]

올 해 주요 공모주 중 하나로 꼽히는 e커머스 업체 컬리가 코스피 상장에 본격 돌입한다. 그러나 만성적인 적자 구조와 지속되는 금리 상승에 따른 증시 침체로 컬리가 원하는 몸값에 연내 상장을 완료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컬리는 지난 2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지 약 5개월 만에 심사 승인을 받았다. 컬리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건 등이 맡고 있다.


비록 ‘예심 통과’라는 첫 관문을 넘긴 했지만 컬리의 공모 추진 ‘타이밍’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컬리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해왔다. 물론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조기에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다만 컬리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도 공모 자금을 모을 예정이어서 ‘135일 룰’도 적용받는다. 135일 룰이란 재무 실적 마감일 시점부터 135일 이내에 청약 대금 납입 등을 마쳐야 하는 것을 말한다. 만약 올해 1~2분기 실적을 반영해 곧바로 공모에 나서면 11월 중순까진 상장을 마쳐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자본시장 여건이 컬리같은 적자 성장 기업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어서 IPO에 속도를 내기에는 부담이 크다. 우선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나지 않아 당분간 시중 이자율이 고공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높은 금리는 컬리의 기업 가치 평가에 치명적인 요소다. 컬리는 영업손실을 감수하고 매출 상승률을 극대화하는 ‘적자 성장주’의 전형적인 사례다. 미래 현금흐름이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기업 가치를 책정하는 것이다. 컬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3.8% 증가한 1조 5614억 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87.3%나 불어나 2177억 원을 나타냈다.


문제는 금리가 올라가면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시장에서 거론되는 컬리 적정 기업 가치 수준은 점점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서 투자받았을 당시 컬리는 약 4조 원의 몸값을 인정받았고, 예심을 신청한 직후인 지난 4월 초에만 해도 “5조~6조원 정도까지는 책정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시장에 남아 있던 상황이었다.



서울경제

https://news.v.daum.net/v/2022082410215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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