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주택가격지수, 2019년 이후 처음 전월 대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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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주택가격지수, 2019년 이후 처음 전월 대비 하락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미국의 지난 7월 집값 상승세가 둔화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주요 도시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7월 전년 대비 15.8% 상승했다. 지난 6월 18.1% 상승세에서 둔화했다.
WSJ는 7월 지수가 6월보다 0.3% 하락, 2019년1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연말까지 집값 상승세가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여전히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대 도시 지수는 지난 7월 전년 대비 14.9% 상승했다. 6월 17.4% 상승세에서 크게 둔화했다.
뉴시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44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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