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 속 상승 마감…다우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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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 속 상승 마감…다우 2.8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5.43포인트(2.80%) 오른 3만316.32로 거래를 마쳤다. 3만 선을 회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2.50포인트(3.06%) 뛴 3790.93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97포인트(3.34%) 상승한 1만1176.41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이번 주 거래가 시작된 3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간 5.7% 뛰었다. 2020년 3월 이후 이틀 간 상승으로는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은 국채 금리 하락에 주목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약 3.63%에 거래됐다. 지난주 4%에서 하락한 것이다. 오전에는 장중 3.6%를 밑돌기도 했다.
아울러 미국의 8월 채용공고 건수가 전달 대비 크게 줄면서, 일부 트레이더들은 예상보다 빨리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철회할 수 있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05_0002036961&cID=10101&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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