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다시 '8만원대'로..3분기 실적 우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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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다시 '8만원대'로..3분기 실적 우려에 약세
SK하이닉스 주가가 다시 '8만닉스'로 주저앉았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4.09% 내린 8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3.03% 떨어진 데 이어 연이틀 급락세를 이어오면서 지난 11일 이후 7거래일 만에 8만원대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1조9758억원, 영업이익 2조243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6.22% 감소한 수치다.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이 이어지면서 메모리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스포스에 따르면 3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전분기보다 각각 10~15%, 13~18%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결국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고, 재고조정 영향으로 한동안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https://v.daum.net/v/2022102011120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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