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금리인상 중단 기대·옐런 번복에 상승…나스닥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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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금리인상 중단 기대·옐런 번복에 상승…나스닥 1.01%↑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23일(현지시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완료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시장의 기대감이 한층 확산한 가운데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베팅하는 투자자들도 늘었다. 전날 포괄적 보험 제공에 선을 그으며 주가 급락을 이끌었던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은행 위기와 관련해 "필요 시 비상조치가 사용될 수 있다"고 번복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5.14포인트(0.23%) 상승한 3만2105.2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1.75포인트(0.30%) 오른 3948.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7.44포인트(1.01%) 오른 1만1787.4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에서 금리에 민감한 기술, 통신 관련주만 1%이상 뛰었다. 나머지 9개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넷플릭스는 전장 대비 9.1% 상승마감했다. 메타플랫폼(+2.24%), 구글 알파벳(+2.16%), 마이크로소프트(+1.97%) 역시 오름세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기술성장주로 돌아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0.70% 올랐다. 장중 한때 161달러를 돌파해 작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2405323350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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