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승용차 수출액 7년만에 최고..친환경차 비중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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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승용차 수출액 7년만에 최고..친환경차 비중도 경신
[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지난해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과 물류 대란 속에서도 승용차 수출액이 2014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 승용차의 수출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전체 승용차 수출을 견인했다.
관세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승용차 교역현황’을 보면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이 426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 이는 2014년(440억달러)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이 수치는 중고차는 포함하지 않고 신차만 반영한다.
수출대수는 209만대로 전년보다 6.1% 증가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친환경차 수요 확대, 북미·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수요 회복 등으로 차량 반도체 수급난에도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기준)은 미국, 캐나다, 러시아, 호주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는 러시아(71.2%), 프랑스(48.0%), 호주(39.2%), 영국(34.0%), 독일(26.3%) 등의 수출이 두드러졌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2012712040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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