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명중 1명은 애플 아이폰 사용"..점유율 사상 첫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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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명중 1명은 애플 아이폰 사용"..점유율 사상 첫 50%
활성화 기기 기준 점유율 확대..금융·의료 부문 진출 영향
"OS전환 이례적..선진국 등 세계 점유율 확대 기대 이정표"
"7일 아이폰14 신제품 공개 앞두고 희소식..역대급 경쟁력"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인 2명 중 1명은 애플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가 절반을 점유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애플 아이폰의 미국 점유율이 50%를 차지했다. 이는 기기 활성화(active installed base)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로, 아이폰이 출시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이라고 FT는 설명했다. 아이폰 이외 나머지 50%는 삼성과 레노버 등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150여종의 기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이 미국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금융 및 의료 부문 진출로 다른 국가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앞서 애플은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된 10억개 이상의 기기를 기반으로 영화와 TV, 광고 및 지급결제, 피트니스 및 건강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데일리
https://v.daum.net/v/2022090216103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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