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매파' 발언 이어져…"英 감세로 세계침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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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매파' 발언 이어져…"英 감세로 세계침체 위험"
애틀랜타 연은 총재…보스턴-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매파 발언
"해외 충격으로 美 침체 빠질 수도"…강력한 긴축 지속 의지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위원들이 26일(현지시간) 긴축적 발언들을 이어갔다.
보스틱 라파엘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영국의 대규모 감세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라파엘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영국의 새로운 재정정책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침체 확률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날 영국 파운드는 미 달러 대비 사상 최저로 붕괴됐다.
라파엘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영국의 대규모 감세정책이 "불확실성을 진짜 높였고 경제 궤도가 어디를 향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규모 감세와 이에 따른 변동성이 세계 경제를 침체로 빠뜨릴 가능성을 높일지에 대한 질문에 라파엘 총재는 "(영국의 감세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뉴스1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35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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