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17.2…마이너스 폭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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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9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17.2…마이너스 폭 심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이 전월보다도 더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간)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9월 제조업체들의 기업활동지수는 마이너스(-)17.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수치인 -12.9보다도 부진한 수준이다.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다섯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난 5월에 2년 만에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했었다.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세부 지표들은 혼재된 흐름을 나타냈다.
제조업 생산지수는 9.3으로 전월 1.2보다 8포인트 이상 올랐다.
8월 신규 수주 지수는 -6.4로 넉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문 증가율 지수는 -1.7을 나타내며 위축 국면을 나타냈으나, 전월치보다 13포인트 개선됐다. 댈러스 연은은 이는 수요의 지속적인 둔화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반면 설비가동률 지수는 13.4로 올랐고, 출하지수는 7.1로 상승했다.
고용지수는 15.0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과거 평균치인 7.8은 큰 폭 상회했다.
물가 지수도 약간 하락했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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