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3분기 웃었다..매출 '역대 최대'-영업익 전분기比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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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분기 웃었다..매출 '역대 최대'-영업익 전분기比 166%↑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영업이익 5219억
원재료價 판가연동, 고객사 전기차 판매↑, 환율 효과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세계 2위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판매 증가에 힘입어 7조원 넘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G엔솔은 연결 기준 3분기(7~9월) 매출은 7조6482억원, 영업이익은 52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0.8%, 영업이익은 166.8% 각각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LG엔솔이 출범한 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도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7243원)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기록이다.
증권가와 배터리업계에선 LG엔솔의 호실적의 이유로 △원재료 가격의 배터리 판매가격 연동 효과 △주요 고객사들의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생산 및 판매 증가 △환율 상승효과를 꼽는다.
LG엔솔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 변동폭이 커지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객사들과 판가 연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뉴스1
https://v.daum.net/v/202210071644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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