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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차 역대최대…"자금유출로 환율 급등" 우려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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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햄스터
댓글 0건 조회 711회 작성일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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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차 역대최대…"자금유출로 환율 급등" 우려 고개

"진정 추이 물가 다시 자극할수도"
"장기적으로 환율 하향 안정" 반론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사상 최대인 1.7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외국인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오는 25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4일 오전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대면회의를 했고,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원격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정부와 한은은 이날 "내외 금리차가 확대된 상황에서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과 함께 시장 교란 행위와 쏠림 현상 등에 의한 변동성 확대 우려가 상존함에 따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현 상황에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은은 제롬 파월 미 Fed 의장이 향후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를 결정할 것이며,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부인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승헌 한은 부총재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은 시장의 예상대로"라며 "이번 결정으로 미 Fed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으로 미 Fed,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변화와 금융안정 상황의 전개양상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미 Fed의 금리인상으로 미국(5.00~5.25%)과 한국(3.50%)의 기준금리 격차가 상단 기준 1.75%포인트까지 확대, 최대 한·미 금리 역전 폭을 형성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40원을 돌파하면서 고공행진하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한미 금리 격차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이 본격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가장 큰 금리 역전 폭이 2000년 10월 기록했던 1.5%포인트로 현 1.75%포인트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금리차라는 점도 걱정이다.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 화폐)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지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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