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담대 금리 3.85% ..8년9개월來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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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담대 금리 3.85% ..8년9개월來 최고
1. 신용대출 5.28%…7년 4개월래 최고
2. 예대금리차 2.24%p… 2년4개월래 최고
3. 5% 고금리대출 비중 8.2%…7년8개월래 최고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장단기 지표금리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은행권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2년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월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3.66%)대비 0.25%포인트 오른 연 3.91%를 기록해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월(0.05%포인트)에 비해서도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체 가계 대출금리는 2014년 7월(3.93%)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단기 지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 일반신용대출 모두 상승했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85%로 전월(3.63%) 보다 0.22%포인트 상승하면서 2013년 4월(3.86%)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5.12%에서 5.28%로 0.16%포인트 오르면서 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2014년 9월(5.29%) 이후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30312003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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