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OPEC+ 감산 우려 완화에 5%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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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OPEC+ 감산 우려 완화에 5%대 급락
(뉴욕=연합뉴스) 정선영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우려가 누그러지고, 이란 핵합의 복원이 임박했을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37달러(5.5%) 하락한 배럴당 91.64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7월 12일 이후 하루 하락폭이 가장 컸다.
유가는 그동안 주목받았던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이 불확실해지면서 장중 5% 이상 급락했다.
러시아 통신사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현재 감산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지 않으며 아직 시기 상조라고 보도하면서 공급 우려는 크게 완화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의 감산 가능성 발언과 다른 내용이다.
연합뉴스
https://m.yna.co.kr/view/AKR20220831004900009?section=economy/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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