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 수소펀드 출범..미래먹거리 수소산업 민간투자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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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수소펀드 출범..미래먹거리 수소산업 민간투자 닻 올렸다
수소산업 10년간 투자 운용 후 청산.."수익률 8% 잠정 목표"
박일준 차관 "지나친 규제로 수소산업 싹 자르는 우 범하지 않겠다"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나혜윤 기자 = 현대자동차, SK, 포스코, 한화 등 국내 주요 17개 기업들이 설립한 민간 수소기업 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500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를 출범시켰다.
민간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사업인 '수소 사업' 발전을 위한 '수소 밸류체인'(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등 수소와 관련된 모든 산업)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수소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17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발족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에서 '2022 H2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행사를 개최하고 수소펀드 출범을 선포했다.
수소 펀드는 민간 기업들이 수소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의 필요성을 공감해 자발적으로 조성을 추진했고, 국내 기업(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사 등)과 외부 투자자의 출자 등을 통해 5000억원 규모를 목표로 결성해 10년간 운용 후 청산될 예정이다.
모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이 공동 투자 파트너 스톤피크(Stonepeak), 자펀드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Noh&Partners)와 함께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하고 자금을 매칭해 내년 초부터 수소 분야에 본격 투자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이수그룹, 일진그룹, E1, 고려아연, 삼성물산, 세아창원특수강, LG화학 등으로 구성됐다.
*출처: 뉴스1
https://news.v.daum.net/v/2022070613552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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