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올 들어 돌연 적자에 빠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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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올 들어 돌연 적자에 빠진 이유
올 1~3월 영업손실 44억 적자 전환
공격적 광고 기조에 매출 역성장 탓
일반 성인 교육업체 에듀윌이 올해 들어 돌연 적자에 빠지며 벌이가 영 시원찮아졌다. 잘 알려진 대로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 등으로 돈 들어갈 데는 많은 데도 매출은 되레 뒷걸음질 친 탓이다.
돈 들어갈 데 많은 데…매출 뒷걸음질
3일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에듀윌의 올해 1분기 매출(가결산 기준)은 388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8%(11억원) 감소한 수치다. 역성장 속에 수익성은 급속도로 악화됐다.
올 1~3월 영업손실이 무려 44억원을 기록했다. 게다가 1년 전과 비교해 9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순손실 또한 47억원에 달하며 7억원 흑자에서 마찬가지로 적자 전환했다.
에듀윌은 양형남(60) 현 ESG위원회 회장이 1992년 1월 창업한 ‘국가고시교육본부’를 전신으로 한 일반성인 교육업체다. 각각 2003년과 2004년 진출한 공인중개사(2021년 매출 비중 38.5%) 및 공무원(24.3%) 시험 시장을 타깃으로 온라인 강의(37.5%)를 비롯해 강좌 도서 판매(39.7%), 학원 운영(14.1%)이 주 수입원이다.
광고비 17%→25% vs 이익률 9%→1%
올 들어 에듀윌의 수익성이 형편없어진 것은 작년까지 코로나19로 수혜를 봤던 온라인 강의 및 도서 매출이 위축된 데 기인한다는 게 한기평의 진단이다. 매출이 각각 138억→117억원, 193억→176억원 감소했다. 이에 더해 2019년 이후 오프라인 학원 중심의 사업 확장으로 인해 수익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추세와 맞닿아 있다.
*출처: 비즈니스워치
https://news.v.daum.net/v/20220803071003562
공무원 시험합격은 권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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