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감산 시사, 유가 이틀째 상승…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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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감산 시사, 유가 이틀째 상승…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을 시사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했다. 특히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72% 상승한 배럴당 95.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56% 상승한 배럴당 101.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에도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감산 시사에 3% 이상 급등했었다. WTI 선물은 3.7%, 브렌트유 선물은 3.8% 각각 급등했었다.
압둘라지즈 빈살만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지난 22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국제유가가 더 떨어지면 감산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유시장이 매우 얕은 유동성과 극단적 변동성이라는 악순환에 빠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스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29626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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