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브리핑]파월發 안도랠리…환율, 1180원대 하향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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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브리핑]파월發 안도랠리…환율, 1180원대 하향 시도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점진적 긴축을 시사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 하향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90.4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8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94.70원)보다 5.10원 가량 하락 개장할 전망이다.
지난 주 종가 기준으로 1년 6개월 만에 1200원을 돌파한 환율은 이번 주 들어선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미 긴축 우려를 거둬내는 중이다. 특히 11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 “아마도 올해 언젠가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통화정책 정상화까지는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혀 점진적 긴축을 시사했다. 골드만삭스는 7월 대조대조표 축소 개시를 전망했는데 실제 연준은 이보단 늦게 실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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