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103만7000명↑, 2월 기준 22년 만에 최대..고용률은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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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103만7000명↑, 2월 기준 22년 만에 최대..고용률은 역대 최고
지난 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 대비 100만명 넘게 늘며 두 달 연속 10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100만명대를 넘어선 것은 200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기저효과와 더불어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비대면 디지털 전환 일자리가 늘어난 것이 취업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만7000명 늘었다. 이는 3.9% 증가한 수치다.
2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136만2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비교 대상인 지난해 2월 취업자 수(-47만3000명)가 대폭 감소했던 만큼 올해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는 기저효과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계절조정 취업자 수로 봐도 지난달이 1월보다 41만7000명 증가했고, 전달 대비 취업자 수가 역대 최장 기간인 13개월 연속 늘어나는 등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3월부터는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던 것을 고려하면 코로나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진 고용 실적은 올해 3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매경이코노미
https://news.v.daum.net/v/202203161200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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