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 FOMC, 매파적..시장 예상에는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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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 FOMC, 매파적..시장 예상에는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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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진전기대…시장 영향 제한적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가 3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가운데 한국은행이 이번 회의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진전 기대가 나오면서 국제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한은은 17일 오전 박종석 부총재보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5~16일(현지시간) 열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부총재보는 "이번 FOMC 회의결과가 다소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됐으나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간 협상 진전 기대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박 부총재보는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 움직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전개 양상,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이 국내 금융시장과 성장·물가 등 실물경제 전반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31710084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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