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가계소득 10%↑..근로·사업소득 증가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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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계소득 10%↑..근로·사업소득 증가에 '역대 최대'
기사내용 요약
통계청, '2022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
가구당 월평균 소득 482.5만원…근로소득 10%↑
1차 추경 방역지원금으로 공적이전소득 9.5%↑
소비지출 4.7% 늘었지만…소득 증가분에 못 미쳐
처분가능소득 386만원…평균소비성향은 3.3%p↓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서비스업 업황이 개선되면서 근로·사업소득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여기에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따른 방역지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등이 지급되면서 가계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하지만 소득이 늘어난 만큼 씀씀이가 커지지는 않았다. 전체 소비지출이 4.7% 늘었는데 최근 물가가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적은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근로소득 10년 만에 가장 많아...공적이전소득 9.5%↑
19일 통계청의 '2022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의 월평균 소득은 482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10.1% 늘었다.
이는 1인 가구 이상을 포함하는 가계동향조사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래 역대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물가 변동 영향을 제거한 실질 소득 증가율은 6.0%로 이보다 낮았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51912004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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