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 포럼'서 "비트코인 바닥은 8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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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 포럼'서 "비트코인 바닥은 8000달러"
3만달러를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 반등에도 힘을 쓰지 못하고 2만9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비트코인이 8000달러대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왔다.
5월 24일 암호화폐 시세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 9분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3.03% 하락해 1BTC(비트코인 단위)당 2만9220.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2만8975.56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지지선으로 여겨진 3만달러가 붕괴됐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이 밖에 주요 알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도지코인 등도 3% 이상 빠졌다.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도 찾아볼 수 없었다. 미국 증시가 은행 실적 개선 기대와 대중 관세 완화 가능성에 상승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에는 테라·루나 사태를 비롯한 각종 악재와 비관론이 겹치면서 그늘이 드리워졌다.
연일 투자 전문가와 ‘큰손’들의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난 21일에는 암호화폐 적극 옹호론자인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조차도 비트코인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심을 내비쳤다. 카터 브랙스턴 워스 워스차팅(Worth Charting) 창립자는 5월 20일 고객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비트코인 시세가 2만달러 아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매경이코노미
https://news.v.daum.net/v/2022052411360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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