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나스닥 하락률 사상 최악.."그래도 바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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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나스닥 하락률 사상 최악.."그래도 바닥은 아니다"
미국 증시가 2022년 상반기 마지막 날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6월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는 0.8% 떨어진 3만775.4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9% 내려간 3785.38로, 나스닥지수는 1.3% 하락한 1만1028.74로 올 상반기의 막을 내렸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올 상반기에 20.6% 급락해 1970년 이후 52년만에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1970년 상반기에는 S&P500지수가 21.1% 하락했다.
S&P500지수는 지난 16일에 기록한 올들어 최저치인 3666.77에 비해서는 3.2% 반등한 상태다.
다우존스지수는 올 상반기에 15.3% 하락해 1962년 이후 60년만에 최악의 상반기를 기록했다. 1962년 상반기에 다우존스지수는 23.2% 급락했다.
나스닥지수는 올 상반기에 29.5% 추락했다. 이는 역사상 최대 상반기 하락률이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나스닥지수가 상반기에 20% 이상 급락한 적은 2002년과 1973년 딱 2번뿐이었다.
주식만 매물 폭탄을 맞은 것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채권도 금리 상승세 속에 큰 손실을 냈다.
투자 등급 채권의 벤치마크라 할 수 있는 아이셰어즈 핵심 U.S. 종합 채권 ETF(상장지수펀드)는 올 상반기에 11% 하락해 역사상 최악의 손실을 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701090208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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