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오르고 DSR대출규제 강화되는데..청약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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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오르고 DSR대출규제 강화되는데..청약전략은?
[하반기 분양]
"분양가 인상 체감 더 클수".."9억 이하에 쏠림"
광명 1만3000가구 연내 분양에 수요 분산
올 하반기엔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올 상반기보다 많은 물량들이 분양을 예고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개편으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는 조언이다.
정부가 정비사업 비용 일부를 분양가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최고 4%까지 분양가가 오를 수 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 대부분인 수도권에서는 전반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원자잿값이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실제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분양가 상승률은 정부의 예측보다 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수도권 민간택지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분양가 규제가 공식적으로 풀리면 그동안 억눌렸던 만큼 분양가를 최대한 올릴 것"이라며 "정부는 최대 4%의 상승률을 예상했지만, 기본 건축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공급자의 금융비용도 원가에 포함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 체감분은 훨씬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부터 '차주단위 DSR 3단계' 시행으로 총 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차주에게 DSR 40% 규제를 적용한다. 정부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80%까지 확대하고, 대출한도도 6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지만 DSR에 걸리면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든다.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어 "경기도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광명에서 10월 이후 물량이 많이 풀릴 예정"이라며 "수요가 분산돼 경쟁률이 낮아지면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비즈니스워치
https://news.v.daum.net/v/2022070108400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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