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 CPI 충격에 대형주 무더기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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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월 CPI 충격에 대형주 무더기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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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종목들 1~4%대 하락 중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 영향으로 연휴 이후 상승세를 타던 코스피 대형주들이 하루 만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은 모두 1~4%대 하락세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은 IT업종으로 네이버는 4.82%, 카카오는 4.86% 하락 중이다. 그외 삼성전자(-2.93%), LG에너지솔루션(-1.01%), SK하이닉스(-3.48%), 삼성바이오로직스(-3.57%), LG화학(-2.56%), 현대차(-2%), 삼성SDI(-1.5%), 기아(-1.35%) 등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도 같은 시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4% 하락한 2384.94를 기록하며 급락 중이다.
이들 대형주는 대부분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들이다.
외국인은 전날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757억원)했다. 이어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등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기관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순으로 순매수했다.
뉴시스
https://v.daum.net/v/202209141033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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