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2200 회복 시도..환율 143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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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2200 회복 시도..환율 1435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29일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22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690선에 근접했다. 장 초반 15원가량 떨어졌던 달러·원 환율은 낙폭을 축소해 1435원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12거래일 만에 국내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도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상승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4포인트(1.25%) 상승한 2196.43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1.89% 오른 채 거래를 시작한 이후 소폭 하락했지만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13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 매수에 나선 것은 지난 13일(4005억원)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기관은 66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82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6.65%)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미국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이 알츠하이머 치료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전날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0.86%), NAVER(1.0%)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2% 상승하고, 대표적인 성장주 넷플릭스도 9%가량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 대형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뉴스1
https://v.daum.net/v/20220929113428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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