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유지군 주둔 → 국지전 유발 → 전면 침공' 시나리오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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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유지군 주둔 → 국지전 유발 → 전면 침공' 시나리오로 가나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세력이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N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NR)의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군 진입을 지시하면서 우크라이나 위기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행보는 베이징동계올림픽 폐막 다음 날이자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으로, 미국이 앞서 전망했던 러시아의 ‘도발 조작→비상회의→공격 감행’ 시나리오가 현실화됐다.
러시아의 향후 행보가 관건인 가운데, 2008년 조지아 침공이나 2014년 크림반도 강제합병 시나리오, 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함락 등 다양한 가능성이 남아있다. 다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날 열리는 데다, 24일 미·러 외교장관회담도 예정돼 있어 사태의 전개가 여기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문화일보
https://news.v.daum.net/v/2022022212004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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