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동났는데 주가는↑..감기약 '품절 대란'에 제약사 '활짝'
페이지 정보
본문
약은 동났는데 주가는↑..감기약 '품절 대란'에 제약사 '활짝'
코로나 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속 감기약 '품절 대란'이 이어진다. 일일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한 달가량 20만명 넘게 나오고 재택치료자가 크게 늘면서 상비약인 감기약 수요가 급증한 때문이다. 품절 대란이 주식시장에선 제약사들에겐 호재다.
너도 나도 '감기약 구매'…관련株도 함께 '사자' 행렬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대유행에 감기약 수급이 어려워지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3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4.71%) 오른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5% 넘게 급등해 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일제약은 어린이 해열진통제 '부루펜시럽'을 생산하는 업체로 어린이 해열진통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동아제약의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날보다 3500원(3.40%) 상승한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6.95%), 대원제약(3.91%), 보령제약(0.38%)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유행세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감기약 수요는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16일 하루 확진자가 60만명 넘게 쏟아진 이후 20만~30만명대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 22일 다시 50만명 가까이 확진자가 발생해 유행세 정점은 아직인 것으로 보인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32311503486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