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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금리인상 예고에도 코스피 2729선 '견조'..기술주↑

뉴욕시장 기술주 강세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금리인상 예고는 부담

LG엔솔 40만원대 회복..삼전·네이버 등 기술주 상승흐름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지만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2729선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통화당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기술성장주 중심으로 지수가 반등하면서 코스피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23일 오전 11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9.34p(0.71%) 상승한 2729.34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에 이어 기관이 1864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도 146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193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전일대비 4500원(1.13%) 상승한 40만2000원을 기록하며 지난 11일 이후 8거래일만에 40만원대를 회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차전지 섹터의 투자심리 냉각으로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했지만 향후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완성차의 생산 정상화에 따라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 삼성SDI(2.95%), LG화학(2.24%), 현대차(1.44%), NAVER(1.18%), 삼성전자우(0.63%), 삼성전자(0.28%) 등 주요 시총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1.21%), 삼성바이오로직스(-0.12%) 등은 장 초반 상승세였으나 하락전환했다.

*출처: 뉴스1

https://news.v.daum.net/v/2022032311443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