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골린이가 키운 골프용품 중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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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골린이가 키운 골프용품 중고시장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1분기 골프 관련 거래액 185%↑
25세 이하 골프채 거래 전년대비 760% 확 늘어
중고 골프 용품을 사고파는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이 시장은 올해 들어 본격적인 골프 시즌 시작을 전후로 거래가 또 확 늘었다. MZ(밀레니얼+Z세대)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입문자가 증가하면서 고가 장비와 의류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하려는 수요가 중고거래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중고거래 플랫품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2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도 132% 늘어 12만 건에 육박했다. 1분기까지 최근 1년 간 번개장터에서의 골프 용품 거래액이 607억원이었고 거래 건수는 36만 건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3개월 동안 지난 1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최근 1년의 거래액과 거래 건수 역시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171%, 123% 증가한 수치였다. 번개장터에서의 골프 관련 용품 검색량도 98% 늘었다. 안 그래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던 골프 중고거래의 성장세가 올 들어 더 가팔라졌다는 얘기다.
https://news.v.daum.net/v/202204181145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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