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실적 파티? 1분기 합산 순익 4조원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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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실적 파티? 1분기 합산 순익 4조원대 예상
기사내용 요약
가계대출 꺾여도…금리상승에 이자수익 증가 예상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1분기 실적을 이번 주 공개한다. 4대 지주의 합산 순이익이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계대출 감소에도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은행 실적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주요 금융지주는 22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합산은 4조754억원으로 추산된다. 전년 동기(3조9680억원)보다 2.7%, 1074억원 증가한 규모다.
KB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1조2684억원으로 신한금융의 1조2295억원을 앞설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우리금융지주 7909억원, 하나금융지주 7866억원 등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수익이 늘어 이를 상쇄한 것으로 관측된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41811531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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