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명 중 7명은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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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7명은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해야"
대한상의, 대형마트 영업규제 10년 소비자 조사
규제효과 미미, 규제명분 부족, 이용불편 초래
"대형마트-전통시장 경쟁관계 아냐"..탄력운용 필요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소비자 10명 중 7명(68%)은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최근 1년 이내 대형마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10년,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부터 시행한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규제는 월2회 공휴일, 자정부터 오전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10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온라인 판매가 오프라인 판매를 앞지르는 등 시장 상황이 변화했고,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에 대한 효과도 크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 변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실제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해 67.8%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현행 유지’와 ‘규제 강화’ 의견은 각각 29.3%와 2.9%로 집계됐다.
규제완화의 방식으로는 ‘규제 폐지’(27.5%), ‘지역특성을 고려한 의무휴업 시행’(29.6%), ‘의무휴업일수 축소’(10.7%) 등을 꼽았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20614120220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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