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예고' 주담대 금리에 생애 최초 '집주인'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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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예고' 주담대 금리에 생애 최초 '집주인' 역대 최저
직방 "5월 누적 부동산 '생초자' 통계 후 첫 4만명 밑돌아"
대출규제-물가상승 영향.."규제완화에도 금융비용 증가 부담"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월평균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 수가 2022년 들어 역대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7~8%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물가상승 등 대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생애최초 매수자(생초자)의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20일 직방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5월까지 전국 부동산 생초자는 월평균 3만8749명으로 2010년 통계가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4만명 이하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부동산 매수자 중 생초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3.9%로 2017년 23.6%를 제외하고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전국 모든 연령대가 전년 월평균 매수자 수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39세 이하는 2022년 월평균 1만9480명이 매수해 2010년 통계발표 이후 처음으로 2만명 이하로 줄었다.
비중도 50.3%로 역대 가장 낮은 비중을 기록했다. 40세~59세 이하도 1만5085명으로 통계 발표 이후 가장 적었다. 60세 이상은 4184명으로 조사됐다.
올해 서울 생초자는 월평균 4389명으로 전국과 같이 2010년 통계 발표 이후 가장 적었다.
*출처: 뉴스1
https://news.v.daum.net/v/20220620080756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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