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자 한 푼이라도 줄이는 금리인하요구권 이용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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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한 푼이라도 줄이는 금리인하요구권 이용방법은?
치솟는 금리에 대출자(차주)들의 시름 또한 깊어지고 있다. 신용상태에 따라 금리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을 비롯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는 '대출갈아타기' 등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연 4~7%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 국내 시중금리도 급격히 오르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17일 기준 연 4.330∼7.140% 수준으로 연 7%대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미국 금리 인상에 발맞출 가능성이 높아 올해 안에 연 8%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8%대 금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3.690∼5.681%로 6% 선에 근접했다. 작년 말(3.710∼5.070%)과 비교하면 상단이 0.611%포인트 높아졌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https://news.v.daum.net/v/2022062008580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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