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못사겠다"..생애최초 부동산 매수 역대 '최저', 젊은 층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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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못사겠다"..생애최초 부동산 매수 역대 '최저', 젊은 층 '뚝'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에 '태어나 처음으로 부동산을 사는 수요'가 역대 최저치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39세 이하의 젊은 층의 비중이 '뚝' 떨어졌다. 부동산은 집합건물, 일반건물, 토지를 의미한다.
직방이 대법원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5월까지 전국 부동산 생애최초 매수자는 월평균 3만8749명으로 2010년 통계가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4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전체 부동산 매수자 중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3.9%에 그쳐 2017년(23.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39세 이하는 2022년 월평균 1만9480명이 매수해 2010년 통계발표 이후 처음으로 2만명 이하로 줄었다. 전체 연령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3%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도 상황은 비슷하다. 서울 부동산을 생애 최초로 매수한 사람은 월평균 4389명으로 역시 2010년 통계 발표 이후 수치가 최저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39세 이하는 월평균 2441명으로 2010년 이후 가장 적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39세 이하는 45.3% 줄었고 60세 이상 41.3%, 40세~59세이하 33.8% 감소순으로 나타났다.
생애최초 매수자에서 39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55.6%로 2016년(54.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40세~59세 이하는 2022년 월평균 1629명, 37.1%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60세 이상은 318명, 7.3%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62011434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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